
2025년 한 해 동안만 해도 수많은 AI서비스와 도구들이 쏟아져나오면 업계를 휩쓸었다. 주변의 많은 전문가들이 바뀌는 워크플로우에 앓는 소리를 내기도 하더라. 나는 갈수록 강력해지는 AI와 맞서 싸우기보다는 친구가 되기로 했다.
다만, AI를 활용함에 있어서 AI를 작업 과정의 어느 정도 선까지 허용할 것인지를 조절하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웠다. AI가 아직 완벽한 것도 아니거니와, 과도한 AI의 활용은 창작의 영역에서 어디까지 나의 창작물로 인정될 수 있는지 모호해질 뿐만 아니라, 작업물의 질 적으로도 좋지 못한 결과를 낳고는 하기 때문이다.
나는 내가 할 수 있으나 귀찮고 반복적인 작업을 동원해야 하는 부분 위주로 AI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또한 가끔 나의 실수를 돌이켜볼 수 있는 이중 체크용으로 쓰면 훌륭하다. 앞으로 이 업계와 AI 관련 기술들이 얼마나 진보할 것인지는 나로서는 알 수 없는 일이나, 무작정 뛰어들거나 무턱대고 배척하기보다는 중용을 잘 지키면서 바뀌는 업계의 현실과 미래 기술에 적응해 가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리라 믿는다.
2025년에는 2025년 한 해 동안 겪었던 AI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잘 살려서 전빈적인 워크플로를 더 개선하고 이를 통해서 업무 역량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XX원툴’만큼 투자 대상으로써 돈이 아까운 것이 없지 않겠는가. 멀티툴을 넘어서 만능 손의 영역에 도달할 때까지 힘써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