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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전히 브랜딩 기획, 디자인, 개발 그 사이 어딘가에서 비즈니스의 가치를 고민하며 기술을 깎는
티키타카의 타카(Tak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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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2025년이 지나갔네요. 올해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AI와의 완벽한 공생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내가 직접 한 땀 한 땀 코드를 깎는 장인이었다면, 올해는 AI라는 유능한 조수들과 함께 합을 맞추는 파트너가 된 기분이랄까요? 단순 반복 작업은 기계에게 넘기고, 나는 더 크리에이티브하고 아키텍처적인 고민에 집중할 수 있었던 아주 생산적인 한 해였습니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단연 Cursor의 도입이었습니다. 단순히 "AI가 코드를 짜준다"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개발뿐만 아니라 디자인 영역까지 AI를 적극적으로 끌어들였죠. Adobe Firefly나 Figma Make 기능으로 디자인 시안도 뚝딱 만들고, Cursor ↔ Figma MCP를 연동해서 디자인과 코드의 경계를 허물어버리는 자동화 테스트까지... 덕분에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시도해 볼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
- Cursor Rules로 나만의 컨벤션 전파 (코드 스타일, 커밋 규칙, 리뷰 가이드라인 등 잔소리봇 자동화!)
- Composer와 각종 AI 모델(Claude, GPT, Grok)들의 티키타카
- 사내 모니터링 컴퓨터 출근 세팅 자동화 (사무실 브금 자동 재생, 원격 처리까지!)
예전 같았으면 단순 노동으로 시간만 잡아먹었을 작업들을
딸깍과 프롬프트 몇 줄로 해결해버리니,
개발 속도가 말도 안 되게 빨라졌지 뭡니까~~ 🎉
개발자의 게으름은 혁신의 어머니라더니, 사내의 비효율을 하나둘씩 자동화로 개선해 나가는 한 해였습니다.
회사의 고정 지출을 줄이는 것, 이것 또한 개발자의 숙명 아니겠습니까? 매달 비용이 나가는 해피톡을 보며... "굳이? 이걸 우리가 못 만들어?" 라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 오픈소스인 Chatwoot을 데려와 우리 입맛에 맞게 마이그레이션 해버렸습니다. 관리자분들이 채팅뿐만 아니라 공지사항까지 원하시길래, 요구사항에 맞춰 커스텀하여 적용했습니다. (사실상 뮤팟 예전 페이지의 환생...ㅎ)
운영 효율화를 위한 기술적인 최적화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 서버 트래픽 비용 최소화 (영상템플릿 자동플레이 끄기, 유튜브 플레이어 변환)
- 배포/환경 최적화 (젠킨스 최적화, 레디스 캐시 적용, 터보레포 환경변수 수정 등)
- 보안 강화 (포스트호그 최적화, 개발자도구 보안 처리)
여기에 마케팅 팀과 긴밀하게 협업하여 필요한 기능들을 구현했습니다. 소셜리뷰 팝업, 텍스트힙 이벤트, 어비월드 유튜버 타임세일, 심지어 옥외간판 디자인까지! 기획 단계부터 피드백 팍팍 주면서 "이게 더 낫지 않나요?" 하고 역제안해서 퀄리티를 높였습니다. 이런 구조적 비용 절감과 운영 최적화를 해결할 때마다 느껴지는 그 짜릿함... 마치 복잡하게 얽힌 실타래를 푼 듯한 쾌감이 있었습니다. ㅋㅋㅋ
MCN 크리에이터 분들을 위한 편의성 증진에도 힘을 쏟았습니다. 비록 서비스가 종료되어서 아쉽지만, 개발하면서 쌓은 내공은 어디 안 가니까요!
- MCN 관리자 대시보드 (회원 실적, 영상별 조회 등 한눈에!)
- 채널 등록 시스템 개선 (3개 → 5개로 확장, 안 되던 케이스들 수정)
- 출금/정산 시스템 고도화 (중복 방지, 포인트 정책 개선, 지급 일자 조정 등)
- 우대요율 시스템 (샌드박스 전용 UI 추가!)
- 쇼츠 기능 및 이벤트 UI 개선 (제작지원금, GNB 배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