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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컨텐츠팀 에서 음악 기획 및 제작을 하고 있는 제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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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팀 제이의 2025년 이야기
2025년은 개인적으로도, 일적으로도
아 이제 나 그냥 작업자가 아니라 트렌드에 맞는 기획도 하고 흐름을 만들어가는 사람이구나를 느낀 해였다.
예전엔“이번 달 몇 곡 했지?”“이 트랙은 사운드 잘나왔네?”이 정도에서 끝났다면, 올해는 달랐다.
이제는 ‘곡’이 아니라 ‘고객 니즈와 데이터’를 보는 해였다.
매일매일 마감과 시간에 쫓기는 나…. 더 좋은 코드 이것보다 좀 더 이 곡에 잘 어울리고 좋은 킥,스네어 이런 생각 들은 프로 수준의 창작자 들이 항상 하는 생각 들이다.
시간을 더 들인다고 무조건 더 좋은 곡이 나올까? 이건 개인적으로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소스 선택이나 곡 구성을 만들때 물리적인 시간이 들어가는건 팩트이다. 시간의 여유가 있으면 여러 방면으로 디벨롭 될 수 있는 구석들이 많은거 같다.
이번에 내부 회의를 거쳐 아트리스트나 에피데믹사운드 처럼 전문 프로덕션을 타겟으로 한 하이 퀄리티의 곡들을 제작하게 되었다.
1곡당 들이는 물리적인 작업 시간을 늘렸고, 곡의 방향성을 고민하고, 더 나은 소스 초이스를 할 수 있게되서 확실히 좋은 퀄리티 사운드의 곡들이 탄생하기 시작했고, 작업은 더 고되지만 어느새 목을 흔들며 내가 만든 음악에 리듬을 타며 작업하고 있는 나를 발견 하게 되었다(즐겁다는 뜻 ㅎ ㅎ😁)
최근 AI툴 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이전부터 AI툴의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저작권등의 이슈로 활용을 잘 하고 있지 않다가 최근 확장성을 계기로 업계1위인 SUNO를 적극 활용 해보고 연구,적용 시켜 보았다.
개인적으로 AI가 요즘 곡을 꽤나 잘 뽑아주긴 하지만 그래도 사람의 손을 거친것과는 아직 디테일이나 사운드적인 측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다. 그래서 나 같은 작업자 살아 남을 수 있는게 더 어울리는 소스,기계가 생각치 못할 사운드나 방향성 으로 승부를 봐야하지 않나 싶다.(대중은 냉정하고 우리는 항상 유연 하게 대처 할 수 있어야 한다.)
솔직히 현업에서 곡을 쓰는 입장에서는 이 녀석 많이 좋은데..? 싶기도 하지만 실제로 곡 작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기엔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든다.
스튜디오 기능이 나오고 대폭 활용성이 늘어났지만 아직 STEM의 퀄리티나 곡의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고, 보조적인 아이디어를 차용하는 방향으로는 최고라는 생각이다.(창작을 하는 입장에서 아이디어적으로 막힐때가 많은데 이 녀석…까스 활명수 같이 속을 편하게 해주는 역활을 한다 ㅎㅎ)